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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산지구 개발이익은 '29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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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산·옥산동 일대 중산 제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은 291억 원 정도이며, 경산시는 개발업체로부터 이 돈을 기부받아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중산 제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에 따른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중산도시개발은 총 2조 7천290억 원을 투자해 평균 이익은 1천103억 원에서 최소한의 창출 이익인 812억 원을 빼면 291억 원 정도이며, 고용효과는 1만 4천602명, 재정효과는 280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 기여 규모는 개발이익 규모 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분양가와 분양률 등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자료와 차입금리 등의 요구 수익률 산출을 위한 확정 자료가 없어 정확한 개발이익을 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용역 결과에 따라 시는 개발이익금 291억 원을 현금으로 받아 숙원사업인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하고, ㈜중산도시개발과 지원 규모와 납부시기 등에 대해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새한 옛 경산공장 터 등 80만 4천800㎡ 를 사들인 ㈜중산도시개발은 용적률과 사업면적은 하향 조정하고, 건축물 층고는 최고 65층까지 높이며, 상업·업무시설용지를 축소하는 대신 준주거용지를 확대해 2011년까지 6천5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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