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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세계 야구대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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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가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한 것은 1954년 제1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때부터다. 그리고 1963년 제4회 서울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눈을 돌려 1966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했지만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다.

1977년 11월부터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펼쳐진 제3회 슈퍼월드컵 세계야구대회에서 한국은 세계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국을 비롯해 10개국이 참가한 대회에서 한국은 예선리그를 통과해 결승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결승리그에서 4승1패로 미국과 동률을 기록해 11월 26일 우승을 놓고 미국과 결승전을 펼쳤다.

당시 김응용 감독은 김시진을 선발 투수로 올렸다. 한국은 상대방의 실책과 김재박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나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동원이 5회말 3점 홈런을 허용해 3대 2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6회초 김봉연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해창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5대 3으로 앞서갔다. 8회말 다시 1점 홈런을 맞았지만 한국은 5대 4로 승리했다.

이 대회에서 김시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최다승·최다구원 투수상을 수상했고 김재박 선수는 타격·최다안타·도루 등 타격부문 3관왕에 올랐다.

▶1857년 스위스 언어학자 소쉬르 출생 ▶1965년 프랑스 첫 인공위성 A1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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