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접목시킨 실경산수를 화폭에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한국화가 김호교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12월 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김호교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고향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고향으로 회귀하려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의 새로운 예술장르 속에서 우리의 것을 고집하는 작가는 전통적 방법인 수묵으로 고향의 실경을 담아내 한국적 정서와 정체성을 찾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실경을 중심으로 농촌 들녘, 외로운 농가, 시골 냇가, 계곡 등 고향의 농촌 풍경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 수 있는 우리의 산천을 소재들로 그려낸 수묵담채 작품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 산하의 모습 그대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053)420-8015.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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