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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남은 시간 잘쓰기에 더 고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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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신년이 되면 희망을 꿈꾸며 많은 설렘으로 또는 기대감으로 모두가 자기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마라톤의 출발점에서 스타트하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뛰어나간다. 올해도 황금돼지해라고 팡파르를 불며 부와 행복을 가슴에 안고 출발하였다. 이제 골인지점에 다다랐다. 12월이 되면 무엇을 어떻게 갈무리하며 한해를 마무리지을 것인가? 저마다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다 보면 아쉬움과 미련이 자신을 잡아당길 것이다. 하지만 너무 애석해 할 필요는 없다.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기보다 하루라도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행복에 가까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8월에'카네기 리더십'교육을 3일간 받았는데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다.

'비난이나 비판, 불평을 하지 마라.'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과 감사를 하라.' '미소를 짓고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라.' '잘못을 저질렀다면 즉시 분명한 태도로 그것을 인정하라.' 등 카네기 인간 관계론에는 좋은 말과 사례들과 함께 많이 소개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의 인생설계도 구체적으로 세워 적어보았다.

첫째, 12월까지 자격증 한가지 취득하기 둘째, 2010년까지 마라톤 풀 코스 완주하기, 가족과 우리나라 유적지 및 울릉도, 독도 등 관광지 5개소 이상 답사하기 셋째, 2015년까지 한라산, 백두산 및 동남아 1개국이상 여행하기 등 2030년까지 계획을 세우고 하루 한번씩 쓰고 있다.

12월이 되면 신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부산하며 들뜨게 된다. 올해는 좀더 자신에게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행복을 설계해 보자.

허이주(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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