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의 한마음봉사단이 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07년 자활봉사자의 날'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제1회 자활봉사자대회'에서 우수상과 단체상을 수상한 데 이은 영예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각종 시설에 대한 봉사를 위해 1991년 전 직원을 회원으로 설립한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7년 동안 홀몸노인 및 장애우 목욕봉사활동을 비롯해 환경정리 등 복지시설 봉사활동, 노변 정화운동과 수해복구 등 자연재해 지원활동, 캠페인 지원, 지하철 사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또 '한마음봉사단'이 모태가 돼 2004년에 본점 중심의 '초아봉사단', 프라자점 중심의 '사랑나눔봉사단', 지원부서 중심의 '다사랑 봉사단' 등이 탄생, 각각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우복지시설 등으로 나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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