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과메기! 역시 맛이 죽입니더."
8, 9일 대구 동성로 엑슨밀라노 앞에서 펼쳐진 과메기 시식장에서 수백 명의 대구시민들이 과메기 맛에 푹 빠졌다. 여중생부터 칠순을 넘긴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과메기에 배추, 김, 미역을 싸서 한입 가득 넣고서 즐거워했다. 준비해간 150두름이 단숨에 동이 날 정도였다. 시는 5천 명 이상이 과메기 시식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특판장 마련은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07 경북 방문의 해 포항시 홍보주간' 행사의 하나. 과메기 홍보대사를 자처한 드라마 '대조영'의 흑수돌 김학철 씨가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외치며 홍보에 열을 올렸고 박승호 포항시장과 박문하 포항시의회의장 등은 과메기와 야채 쌈을 사서 시민들에게 나눠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또 영화 '싸움'의 홍보를 위해 특설무대에 올라온 설경구, 김태희 씨를 통해 과메기 간접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한편 시는 11, 12일 여행작가와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포항으로 초청, 과메기 시식회를 갖고 주요 관광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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