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방한 관광객 100만 명 돌파' 환영 행사가 13일 오후 3시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열렸다.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이날 행사를 마련, 중국 베이징에서 대구로 온 대한항공(KE860편) 탑승객 중 3명을 선정해 방한 관광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환영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방한객이 11월말 현재 97만 2천382명인 점과 예년 12월 입국 현황, 올해 증가율 등을 종합·분석해 이날 방한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관광공사는'2007 한·중 교류의 해'와 '2007 경북방문의 해'사업을 지원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대구국제공항에서 마련했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에는 현재 4개국 7개 국제노선(21일부터 6개국 12개 노선으로 확대)이 취항하고 있다.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2002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중국인 6만 4천219명을 포함해 7만 3천769명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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