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 수사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놓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간의 첨예한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신당은 14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검사탄핵안과 BBK 특검법안을 동시에 처리키로 하고 임채정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의원 20여 명이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과 신당의 일방적인 안건 처리를 막기 위해 13일 오후부터 밤샘농성과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신당 측은 민주노동당과 공조, 탄핵안과 특검법안을 동시에 처리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한나라당 저지선을 뚫기에 골몰하고 있다.
안건통과에는 과반수(150석)의 찬성이 필요한데 신당은 현재 141석, 민노당은 9석으로 두 당이 공조하면 민주당(7석)과 무소속 협조 없이도 통과가 가능하다. 현재 임채정 의장은 직권상정 여부를 놓고 숙고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직권상정 강행시 신당 측의 기습처리와 한나라당의 육탄저지로 국회 본회의장 충돌이 예상된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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