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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천연기념물 '점박이 올빼미' 울릉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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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석 한국조류협회 울릉군 지회장이 긴 점박이 올빼미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김주석 한국조류협회 울릉군 지회장이 긴 점박이 올빼미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324호 '긴 점박이 올빼미'가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울릉도 48km 해상에서 탈진한 상태로 오징어 조업선 903용성호(선장 정성길·25t)에 날아 들었다. 곤충 들쥐 등을 잡아 먹으며 깊은 산 속에 사는 올빼미가 집어등 불빛을 보고 한밤 바다로 날아든 것. 날개를 다친 상태의 이 올빼미는 울릉도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야생으로 되돌아 갔다.

올빼미를 점검했던 김주석 한국조류협회 울릉군 지회장은 "긴 점박이 올빼미가 섬 지역에서 발견되기도 처음이며 바다로 날아간 것 또한 기이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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