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성주군과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주읍 학산·금산·예산리 일원 85만 1천여 ㎡에 2010년 완공 목표로 민자 532억 원과 국비 238억 원 등 모두 7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공단을 조성키로 했다.
이 공단이 조성되면 4천700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3천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산업단지는 대구·구미시·김천시 등과 30분내에 연결되며 중부내륙고속국도 성주IC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좋다.
성주군 관계자는 "조립·금속, 기계 및 장비제조, 전기·전자, 자동차관련 등의 업종을 유치할 방침"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이 성주군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주진우 "국민은 15만 원 소비 쿠폰,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로 현금 1~2억씩 걷어"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정경훈 칼럼] 집권 세력의 오만과 국민 조롱, 국민이 그렇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