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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입주 에셀E&C, 美에 1천만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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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입주업체로 산업용 히터 등을 제작하는 (주)에셀E&C(대표 장석훈)가 미국의 PSC사(대표 오영환)와 1천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는다.

에셀E&C는 지난 2월 자연햇볕 원리를 이용한 연료절감형 세탁건조기 제조기술을 개발, 지난달 글로벌투자무역상담회에서 독일 발트(Balt)사와 100만 달러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8일 PSC사와 1천만 달러 판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열렸던 한상대회에 참석한 PSC 오영환 대표가 포항시 주최 무역상담회에서 에셀E&C의 기술설명을 듣고 구입 여부를 검토한 끝에 성사된 것으로, 두 회사는 내년 300만 달러, 2009년 700만 달러 등 거래규모를 점차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셀E&C 장석훈 대표는 "국내 최초 신기술(NEP) 자격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세탁건조기 관련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기용 포항시 경제산업국장은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이 유럽과 미국 등지로 거액의 제품 직접 판매고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상담 알선 등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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