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에서 울진군과 강원도 태백시를 잇는 국도 36호선 봉화~법전구간(17.02㎞) 4차로 신설도로가 21일 개통된다.(사진)
1천861억 원을 들여 1997년 2월 착공한 지 10년 10개월 만에 완공되는 이 도로는 안동과 예천·태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중 하나로, 기존 도로에 비해 주행거리는 3㎞, 운행시간은 25분에서 13분으로 단축돼 경북북부지역의 농수산물 수송과 물류비 절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물류비와 농·특산물 수송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뿐 아니라 영주-태백, 영주-울진 간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
[사설] 尹 정부 특활비 '0'으로 삭감해 놓고 정권 잡자 복원한다는 몰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