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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복 터져…지자체상대 평가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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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 들어 중앙부처와 경북도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벌인 각종 평가에서 주요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42개 분야에서 최우수 21, 우수 11, 장려 10개 기관 표창을 수상해 시상금 7천800여만 원과 상 사업비 30억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는 것.

문화·관광분야에서 6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는 '2008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웅부공원이 2007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받았으며, '경북방문의 해' 최우수상으로 상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받는 등 6개 상을 수상했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주관 2007 시범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개발상을 수상, 3년 동안 21억 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안동사과가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는 등 13개 상을 휩쓸었다.

또 경제·과학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과 재래시장활성화평가 최우수상을 수상, 각각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2007 지역경제 혁신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2007년도 보육사업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 보건복지부 주관 전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평생학습대상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발전 평가 대상, 경상북도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 우수상,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 우수상, 경상북도 환경보전평가 대상도 수상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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