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최근 올해 국내에서 진행된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우수연구성과 50개를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포스텍 연구팀이 5개나 포함됐다.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삶의 질 향상', '산업경쟁력 강화' 등 3개 부문에 걸친 이번 우수 연구성과 선정에는 포스텍 화학공학과 이재성(54), 화학과 정성기(62), 물리학과 이후종(54), 생명과학과 오병하(46), 화학공학과 조길원(51) 교수팀 등 모두 5개 연구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 교수팀은 '가시광 하에서의 수소생산을 위한 고효율의 복합광촉매 개발'로 삶의 질 향상 부문 우수성과에, 정성기 교수팀은 '약물의 생체막 투과도 향상을 위한 분자수송체의 개발'로 산업경쟁력 강화 부문 우수성과에 각각 선정됐다.
또 이후종 교수팀은 '조셉슨 볼텍스 운동을 이용한 테라헤르츠(THz) 전자기파 발진 기술 개발'로, 오병하 교수팀은 '운반소낭의 표적 세포소기관 적중 기작의 핵심적 이해'로, 조길원 교수팀은 '빛을 이용하여 소재의 표면 특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표면 기술 개발'로 각각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 우수성과에 뽑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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