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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현포마을, 마을 총각 장가보내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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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쌍 국제결혼식

'마을 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을 진행 중인 울릉 현포마을 (이장 박국환) 주민 500여 명이 28일 마을회관에서 김영관(43) ·따미헌(23·베트남) 씨, 김형국(28)·딩티홍로안(20·베트남) 씨 부부의 합동결혼식과 축하 피로연을 마련했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8월부터 마을총각 결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가보내기 성금' 1천만 원을 마련, 국제결혼을 주선, 이날 결실을 보게됐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내년에는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즉석에서 내년에 태어날 신생아들을 위한 금반지를 선물로 전달하는 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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