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말 타러 구미로 오세요" 대형승마장 내년말까지 건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말(馬)타러 구미로 오세요."

구미시가 대형 승마장을 건립, 새로운 레저스포츠 도시로 조성한다. 시는 농림부로부터 승마장 및 공동육성 조련시설 건립에 필요한 국비 2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옥성면 옥관리에 승마장 건립을 추진,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옥성 승마장은 원예공사 부지 5만㎡에 총 사업비 66억 5천만 원(국도비 31억 5천만 원, 시비 35억 원)을 들여 2009년까지 2년 동안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마장마술대회, 지구력 대회 등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국제 규격의 실내마장, 실외마장, 마사, 주행로와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승마장이 완성되면 낙동강 수변공간을 이용한 승마트레킹 코스 개발과 더불어 전국승마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선산출장소 김인종 소장은 "말 수요증대를 통한 마필산업을 FTA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개발하고, 일반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