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해 포항과 울릉지역 해수면 상승이 우리나라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간 기온은 약 1.5℃ 상승했으며 해수면은 매년 1.9㎜씩(1964∼2006)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의 해수면 상승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매년 약 5.1㎜씩 상승해 지난 40년간 무려 22㎝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해수면 상승률은 남해안이 평균 3.4㎜로 가장 높았으며 동해안(1.4㎜)과 서해안(1.0㎜)은 평균을 밑돌았다. 우리나라에서 해수면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서귀포로 6.0㎜였으며 포항과 울릉은 각각 2.2㎜와 2.0㎜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 100년(1906∼2005)간 기온이 0.74℃, 해수면은 매년 1.8㎜씩(1961∼2003) 상승하고 있는 전 세계 평균 기후변화 진행속도를 넘어서는 것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지역별 해수면 상승률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지표로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피해 방어 대책 수립을 위한 침수예상도 등 해수면 상승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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