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청소년합주단과 사진동우회 등 단체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 청소년현악합주단'(단장 겸 지휘자 조덕현)은 지난 2000년 구미지역 초·중·고 학생 30여 명으로 창단한 뒤 약 7년 동안 병원, 복지시설 등지를 돌며 정기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11일 서울 강북 삼성병원을 찾아 산모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전날에는 포천중문의대 구미 차병원 로비에서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새해 맞이 사랑의 음악회를 열어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오 나의 태양' 등 20여 곡을 연주해 환우 및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조덕현(구미전자고 교사) 지휘자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봉사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미지역 사진동우회인 '구미 청사회'(회장 김규일) 회원들은 이달 초부터 25일까지 구미 차병원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를 갖고, 환우 및 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고 있다. 청사회는 1994년 창립한 뒤 시민들을 찾아가는 전시회를 꾸준히 하고 있다.
권태인 구미 차병원 홍보팀장은 "문화활동 봉사를 비롯해 노래교실, 이미용·목욕 등 봉사를 위해 병원을 정기적으로 찾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아 환우 및 가족들은 외롭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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