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를 상징하는 반시모형의 버스승강장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화양읍 토평 2리, 풍각면 차산 2리, 금천면 소천 3리 등 3곳의 낡은 승강장을 헐어내고, 감꼭지와 감잎, 반시모형을 얹은 지붕과 둥글납작한 반시형태로 디자인한 승강장을 선보였다.
승강장은 가로 4m, 세로 1.8m, 높이 3m 규모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되어 있다. 차산 2리 주민들은 "지역을 찾아오는 외지인과 출향인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반기는 표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6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으로 장소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