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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 전력소비량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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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호황 영향으로 지난해 지역의 전력소비량이 늘었다.

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전력소비량은 445억 7천500만kWh로 전년도의 423억 2천600만kWh보다 5.3% 증가했다.

전체 전력소비량의 67%를 점유하는 산업용이 전년 성장률 1.1%에 비해 5배에 달하는 5.5%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전력소비량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내수경기의 장기침체와 따뜻한 날씨때문에 주택용과 일반용은 각각 전년 수준인 3.2%, 5.4% 증가하는데 그쳤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1.5%, 2분기 5.7%, 3분기 4.8%, 4분기 9.6%의 전력소비량 증가세를 나타내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상승 흐름 및 수출호황으로 인한 산업생산 확대가 지난해 전체 성장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전 대구사업본부는 분석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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