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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미나리와 된장을 넣고 '미나리 비빔밥'을 비벼 먹었다. 식욕이 부쩍 돋았다. 큰일이다. 지난 10여일 쉬지 않고 불어닥치던 강추위가 18일을 고비로 풀린다고 한다. 이번 주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니 나들이, 운동하기 좋겠다. 얼어붙은 산과 들에도 '기회는 이때다' 싶은 봄나물들이 부쩍 자랄 테다. 푸짐한 봄나물 밥상 생각에 벌써 군침이 돈다.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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