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120억원을 투입, 과수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지역 과수 농업인들이 선호도가 높은 포도비가림 설치사업에 올해 10억원 등 4년간 40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또 농가의 과일 저온저장고 건립에 10억원을 지원하고 포도, 복숭아, 사과 등 3개 과일의 우량품종 개발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에도 앞으로 70여억원을 투입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에서 과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8%에 달하는 만큼 농가소득 증대와 영천의 대표 과일 육성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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