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대구미래대학이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대학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진로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
200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영남대는 2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취업스터디 지원사업'과 '취업 프런티어기자단' 등을 운영한다. 또 성공창업전략, 취업설계와 리더십, 취업전략 등 취업교과목을 정식강좌로 개설해 현장실습교육과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2억3천만원을 지원받는 대구가톨릭대는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 'Campus Job-Day' '계열별 취업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이 대학 서보욱 취업경력개발처장은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전문 취업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 지난해에는 지역 주요 4년제 대학 가운데 최고의 취업률인 63.7%를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미래대학도 3년 연속 이 사업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과 진로지도를 할 방침이다. 이 대학은 학생복지관에 'job-cafe'를 설치해 학생들이 보다 안락한 분위기에서 진로 및 취업정보를 검색하고, 취업동아리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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