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사업비 2억원, 포상금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지방세 부과징수, 세수확충, 체납정리 실적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도세는 143억원을 부과해 141억원을 징수했고, 군세는 113억 중 111억원을 거둬 들였다. 신용카드 납부제 확대 실시, 인터넷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적극 홍보를 펼쳐 이 같은 실적을 냈다는 것.
특히 차량탑제용 번호판 자동인식기 도입, 체납세 정리 TF팀 운영, 1담당 1체납세 징수책임제 운영,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하고 참신한 세무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청 홍길수 재무과장은 "재원 확보,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납세자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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