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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北 내고향축구단, 기왕이면 우승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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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팀엔 위로의 박수"
내고향,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어…"많이 응원해 주시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진구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진구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여자 축구 클럽인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 결승에 오른 것과 관련해 "기왕이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1일 정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준결승전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리 수원팀에는 위로의 박수를 보내고, 내고향팀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고향팀은 전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한국의 수원FC위민을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진출했다. 내고향팀은 오는 23일 일본 팀과 맞붙게 된다.

정 장관은 "수원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는다"며 "많이 응원해 주시고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회담본부에서 간부들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TV로 봤다"며 "올해 들어 이렇게 비가 많이 온 날은 처음인데 장대비 속에서 기온도 많이 떨어졌다. 빗속에서 남북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했다. 어느 팀을 응원했느냐는 질문에는 "마음으로 양쪽 다 응원했다"고 답했다.

북한 선수단이 남한 측 공동응원단의 응원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일일이 따지기보다는 다 똑같은 마음이라고 본다"며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잘 마무리해서 좋은 선례를 남기길 바란다"고 했다.

결승전 현장 관람에는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은 "AFC가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공개 서한에서 정치적 상황을 배제하고 순수 스포츠로 원만하게 경기가 진행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며 "그 정신에 충실하게 마음만 보내겠다"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북한을 국빈 방문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중국의 발표가 없다.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정세의 지각 변동 앞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공동 번영을 전략적으로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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