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흔한 시대다. 크고 작은 사고와 늘어나는 질병으로 주변에서 종종 죽음을 접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아이들에게 죽음을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 나왔다.'아이와 함께 나누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Earl A.Grollman 지음/정경숙'신종섭 옮김/이너북스 펴냄)는 아이와 죽음에 관해 솔직'정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또 잔잔한 대화를 통해 더 깊게 아이의 마음 속에 다가가는 길을 안내한다.
이 책은 이처럼 죽음을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사례를 들어 그 속에서 죽음 이야기를 쉽게 끄집어낸다. 또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영어 원서 일부도 별책으로 실었다. 1만2천원.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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