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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인쇄회로기판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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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디스플레이 부품과 반도체 부품 소재를 생산하는 LG마이크론㈜(대표 허영호)은 LG전자의 PCB(인쇄회로기판) 사업부를 이관받아 인쇄회로기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LG마이크론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 간 주력업종의 사업 집중을 통한 시너지 증대 및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PCB 사업과 PDP 후면판 사업을 재배치하면서 PDP 후면판 사업은 LG전자로 양도하고 PCB 사업을 통합했다는 것.

마이크론 측은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되는 PCB 사업 통합으로 공장별 생산 전문화와 R&D역량 강화로 종합부품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은 물론 올해 매출 1조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이크론은 지난해 10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차세대 고효율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 태양전지 기술 이전 조인식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최근 태양전지 사업 진출에 따른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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