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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울진군지부, 소외계층에 배 100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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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정길섭 지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6일 울진군을 찾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전해 달라며 15kg들이 배 10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정길섭 지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6일 울진군을 찾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전해 달라며 15kg들이 배 10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지부장 정길섭)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전해 달라며 울진군에 15kg들이 배 100상자를 6일 전달했다.

울진농협중앙회가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선물로 배(梨)를 선택한 것은 사랑을 배(倍)로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박규희 울진농협중앙회 지점장은 "어떤 선물이 좋을까 직원들과 함께 여러 차례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고민 끝에 '우리 농산물도 팔아주고 또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배를 나눠주면서 기쁨을 배로 누리자'는 의미에서 먹는 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울진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는 울진 특산물인 10kg들이 쌀 '생토미' 100포를 소외 계층에 선물했다.

정길섭 지부장은 "다음 기회에는 좀 더 실속있고 의미 있는 상품으로 소외계층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배를 전달 받은 울진군은 이날 지역내 소년소녀가장과 가정위탁 아동, 모자원 등에 나눠줬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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