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 농공단지 6곳을 새로 조성한다.
경북도는 10일 "안동 풍산 제2(117㎡), 영주 반구(300㎡), 상주 달천(325㎡), 문경 산양 제2(136㎡), 문경 가은(70㎡), 울진 죽변(149㎡) 등 6개 지구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공단지 조성 국고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내년부터 모두 794억원을 들여 6개 지구에 대한 농공단지 지정 승인, 실시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 가운데 지역특화 단지인 안동 풍산 제2농공단지는 지역 특산품인 '간고등어 전문단지'로 만들어 고부가가치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54개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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