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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의원 첨단의료기기 도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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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시장에 전문·차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거나 전문 영역 치료를 표방하는 병·의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것.

안견안과의원은 최근 대형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문을 열었다.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사용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시력교정 장비 인트라레이저 기기와 라식, 라섹 등 안과 굴절수술용 첨단 엑시머 레이저 등을 도입했다. 또 반도체 공장에서나 있을 법한 먼지 제거 클린룸과 귀빈실 등도 갖추고 있다. 신세계여성병원도 전국 여성병원 최초로 수술 부위를 최소화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 팔 복강경 수술을 도입했다. 이는 경북대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빈치 시스템'과 같이 로봇 팔을 이용하는 복강경 수술 장비로, 자궁근종 제거술, 자궁적출술, 난소 낭종 및 난소종양 제거술 등에 사용하고 있다.

'웰니스 1004 병원'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치료 목적의 암-면역재활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나섰다. 환자의 상태에 맞게 면역 기능을 강화해 만성질환 및 암을 예방하고 암을 진단·치료·재활까지 전문적으로 진료한다는 것. 부설 통합의학연구소도 개설, 보완대체의학적인 치료법을 도입했다. 푸른미래내과도 최근 확장 이전하면서 당뇨·고혈압 환자를 위한 당뇨센터를 개설했다. 이는 의원 차원에서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당뇨 환자 전용 운동기구 등을 갖춘 헬스장과 당뇨영양식 식당까지 마련, 약물 치료와 함께 운동·영양 교육·치료·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엔 수부외과·미세재건 전문병원인 손사랑병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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