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선정을 놓고 도내 시군 간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칠곡군이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도청 후보지 공모 신청을 했다.
칠곡군은 공모 마감(15일)을 하루 앞둔 이날 북삼읍 오평·율리와 약목면 덕산·교리 일대 12.6㎢를 도청 후보지로 정한 신청서를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에 제출했다.
칠곡군은 "후보지인 북삼읍과 약목면 일대는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철도, 국도 33호선, 국도 4호선이 인접해 통과하는 등 다른 시군에 비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을 끼고 있어 용수 확보에서 유리하며, 이 지역의 69%가 경사도 10도 이하의 구릉지로 형성돼 자연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근에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왜관지방산업단지가 소재해 친환경성과 성장성이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칠곡군 김경포 기획감사실장은 "도청 후보지는 도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청 이전을 통해 경북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 선정돼야 하며, 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칠곡군 후보지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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