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남초교 심후섭 교장이 한국일보사가 제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27회 한국교육자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심 교장은 1972년 경북 청송 신촌초교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36년간 초등 교단을 지키면서 어린이 독서 및 글짓기 지도에 노력했고 독서 동기 형성 예화집 발간과 글짓기 지도 워크북 개발, 동화집 50여 권 발간 등의 실적을 쌓았다. 지난해엔 '교육은 감동이다'라는 실천 사례집을 펴내기도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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