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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혀 기침이나 호흡이 불가능할 땐 부상자의 등 뒤에 서서 팔로 허리를 감싼다. 이때 한 손은 주먹을 쥐고 엄지를 부상자의 배꼽 바로 위에 둔다. 다른 손으론 주먹 쥔 손을 감싼다. 그런 다음 주먹으로 복부를 누르면서 빨리 위로 밀어올린다. 이때 팔뚝이 갈비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 번에 5차례 이상, 분명하고 분리된 동작으로 반복해야 한다. 이물을 뱉거나 호흡·기침을 할 때까지 반복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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