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에 등장할 초대형 태극기(30m×20m)가 27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독도 동도와 서도 앞바다에서 장엄한 위용을 펼쳤다.
이 태극기는 최근 한달동안 울릉도 주민과 독도 방문객 등 6천여명이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인근 공원에서 손도장으로 만든 것. 한 사람 한 사람이 유성 아크릴 물감으로 핸드프린팅을 하는 방법으로 대형 천에 태극 무늬와 건곤감리 4괘를 완성했다.
지오가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 태극기 제작 과정은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에 삽입해 오는 8월 15일쯤 국내외에 방영,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전을 벌인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