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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 美쇠고기 수입 반대 행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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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1인 단식농성에 들어간 대구대 이광조 총학생회장.
▲ 28일부터 1인 단식농성에 들어간 대구대 이광조 총학생회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들도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는가 하면 촛불문화제 등에 동참하는 등 적극 행동에 나섰다.

특히 비운동권을 표방해왔던 서울대 총학생회가 28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요구를 위한 동맹휴업 찬반투표에 돌입하는데 발맞춰 지역 대학 총학생회도 이에 연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대 이광조 총학생회장(산업공학과 4년)은 28일 '광우병 쇠고기 재협상, 주권수호, 미국 압력반대'를 위한 1인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쇠고기 문제가 국민적 논란이 될 만큼 불붙고 있는데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반대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대와 영남대 총학생회는 오는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3차 교육공동행동의 날' 행사 참가를 위해 상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광우병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에 동참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유도를 하고 있다는 것.

영남대 박한용 총학생회장(경제금융학과 4년)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친미정책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서울 집회를 시작으로 대구와 경산지역에서도 자체적인 미국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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