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본부장 조인국)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올해말까지 총 41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지중화 사업을 전개한다.
한전 대구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지중화사업 구간은 ▷서문시장(780m·25억3천900만원) ▷동성로 교동시장 패션쥬얼리특구(270m·11억1천100만원) ▷ 인터불고 엑스코호텔 주변(400m·4억6천600만원) 등 3곳으로 올해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211억원을 투자해 현재 진행중인 2천200m 구간의 중앙대로 지중화사업(반월당네거리~영대병원 네거리)은 내년 6월말 준공한다.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의 획기적인 개선 및 환경친화적 배전설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