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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수시로 내리는 장마철엔 아무래도 막걸리 한사발에 녹두빈대떡 생각이 많이 난다. 사실 빈대떡의 어원이 '빈자(貧者)떡'이란 설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음식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바뀌다 보니 요즘 빈대떡은 고급 음식으로 통한다. 빈대떡의 주재료인 녹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피로 회복과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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