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종이 경쟁력이다]토종개-꼬리 없는'동경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혈통보전 작업 중…강아지 때부터 청결 습관

'댕견','동경이'라도도 불리는 동경개와 관련, '증보문헌비고(조선 순종 때 발행)'에 따르면 '동경(경주)에는 꼬리가 없는 이상한 개가 많다. 그래서 이들을 동경견이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모습은 진돗개와 비슷하지만 꼬리가 없거나 아주 짧은 것이 특징. 출토된 신라 토기 중에서도 꼬리가 아주 짧은 개토우가 많다.

최근 들어 다른 개와 혈통상의 교잡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던 것을 경주시와 서라벌대학 동경이보전연구소(소장 최석규 교수)가 혈통보전 작업을 시작, 외형과 유전형질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1차적인 동경견의 특성을 확인하고 품종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 올 6월초에는'경주개 동경이'선포문을 공포하기도 했다.

동경견은 성격이 사람을 잘 따르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다. 후각'청각'순발력도 탁월하며, 특히 강아지 때부터 몸을 청결하게 가꾸는 능력이 있어 대소변을 주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해결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귀는 진돗개처럼 쫑긋 서 있어 전형적인 북방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털 색깔도 황구'백구'흑구'호피구(호랑이 가죽을 닮음) 등이 있다. 현재 혈통 보전은 지금까지 밝혀진 유전적 특성에 근거해 해부학적'형태학적 표준형이 인정되면 혈통관리대상으로 지정, 왼쪽 견갑골 피하에 마이크로 칩을 시술한 후 혈통서를 발급하고 있다.

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대한 매각명령을 발언하며 경자유전 원칙을 강조했으며, 이를 두고 국민의힘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한...
위생 관리 브랜드 '깨끗한나라'의 주가는 25일 아성다이소와의 협업으로 저가 생리대 출시 소식을 전하며 5.09% 상승해 2025원에 거래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되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