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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후반기 의장에 듣는다]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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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최영만(60)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활발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등 시민에게 항상 희망을 주는 시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민생경제 살리기가 최우선"이라면서 "최근 고유가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소상공인, 근로자, 기업인 등 시민들의 주름살을 펴게 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도비 지원과 세제감면 건의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의정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유급제 도입과 주민소환제 실시 등 달라진 정치 환경 속에서 정치인의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시의원 모두가 모범을 보이고 전체 의회 차원에서도 교육과 윤리강령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정책을 비판할 때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정 발목잡기, 공무원 길들이기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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