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수호하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는 누리꾼들의 열기가 온라인에서 뜨겁게 일고 있다. 단순한 사이버 시위나 캠페인을 넘어 세계 유명 신문광고, 사이버 외교 지원 등을 위한 모금 운동을 활발히 벌이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뉴욕타임스에 실린 동해와 독도 광고, 국민이 후원해요'라는 제목의 모금청원에 들어갔다. 다음달 3일까지 1억원을 모금하는 게 목표인데, 17일 오전까지 8천명에 가까운 누리꾼들이 참여해 3천600여만원이 모였다.
당초 모금은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뉴욕타임스에 낸 고구려 광고를 후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목표로 10일 오후부터 시작됐으나 네티즌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모금액을 늘려 독도 광고도 함께 후원하기로 한 것. 하지만 '29일까지 3천만원'으로 늘려잡은 목표 금액도 누리꾼들의 참여가 확산되면서 일주일 만에 돌파, 다시 1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 자체 기부 단위인 '콩'(일종의 사이버머니로 콩 1개=실제 돈 100원의 가치)이 계속 모이고 있다. 17일 오전까지 600여만원이 모금됐다. 네이버는 모인 금액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뉴욕타임스 A섹션 19면에 실린 'Do you know?'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사진)는 동해를 'East sea'로 표기하고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며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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