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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국 강풍·비…태풍 '갈매기'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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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이 제7호 태풍 '갈매기(KALMAEGI)'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장마전선이 접근하는 가운데 태풍 갈매기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19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20일엔 직접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 갈매기는 올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첫 태풍으로, 18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7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5m/s(126km/h)의 강도 '강', 크기는 '소형'에 속하는 태풍이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도 주말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19일 대구경북 예상 강우량은 10~30mm다. 기온도 일시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대구의 경우 20일 낮 최고기온이 28℃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비는 2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일요일인 20일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태풍 정보에 유의하며 대처하는 게 좋다"며 "기온은 휴일인 20일 30도 아래로 떨어졌다 21일부터 30도를 웃돌며 다시 무더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태풍 갈매기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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