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책]빨간 매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후쿠다 이와오 글 그림/한영 옮김/책읽는 곰/32쪽/9천500원

아이는 국어 공책을 사러 문구점에 갔다가 지우개를 훔쳤다. 빨간 지우개가 신기하던 터에 문구점 아줌마가 전화를 받느라 한눈을 파는 새 지우개를 주머니에 집어넣고 만다. 그런데 빨간 지우개를 훔치고 난 뒤 아이는 점점 불안해지고 죄책감으로 모든 것이 짜증스럽다. 동생과 수영장 가기로 한 약속도 어기고 친구와 매미를 잡아 가지고는 매미 날개를 모두 떼어버리며 난폭한 행동을 한다. 잠도 못 이루며 뒤척이다 잠깐 선잠을 자다 날개 없는 빨간 매미의 몸통을 보고 깨어난다. 아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엄마와 같이 문구점으로 가 용서를 구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의 그림 속에 아이는 동생과 눈이 안 보이도록 활짝 웃으며 수영장에서 노는 천진한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다.

이 책은 물건을 훔친 아이의 괴로워하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용기를 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아이를 올바르게 잘 지도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에게 세상과 어른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이 책은 일본 도서관 협회 선정 도서, 일본 학교 도서관 협의회 선정 도서이기도 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재...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거래 실종, 신규 공급 중단, 중개업 붕괴라는 4중 악재에 직면해 있으며, 4월 신규 분양은 0가구를...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선박의 접안으로 한강버스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부산 롯데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양해각서(MOU) 초안 승인을 보류하고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양국..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