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러시아·일본·북한·몽골 등 6개국 64개 광역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북아연합(NEAR) 사무국이 계속 포항에 주재하게 됐다.
경북도는 3일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서 2일 오후 열린 동북아연합 제7차 총회에서 현재 포항에 있는 사무국을 앞으로 4년 동안 더 그대로 두는 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경기도에서 신청한 2010년 총회 유치건과 중국 산둥성과 허난(河南)성에서 각각 신청한 해양어업분과위원회·관광분과위원회 신설건이 의결됐다. 또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변경주(州)에서 제안한 연합회비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져 동북아연합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1996년 경주에서 동북아연합이 출범한 이래 초대 의장단체를 역임했으며, 2004년 제5차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총회에서 상설 사무국(본부)의 설치를 제안, 포항에 사무국을 유치한 바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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