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증시전망대] 분할매수로 대응하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9월 위기설'은 현실성이 낮아졌다. 지금 투자가들의 생각속에는 미국의 신용위기, 전세계적 경기 불안, 국내외 외환위기와 가계부채 급증 등 여러가지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주식시장으로 볼 때 원인의 제공이지 결과는 아니다.

결과는 안전자산으로의 회귀다. 그리고 달러의 강세 현상이다. 이러한 상황일 때 과거의 예를 볼 필요가 있는데 미국이 여타국가에 비해 나았고 다음은 선진국(OECD), 상대적으로 이머징마켓은 저조했다.

안전자산으로의 회귀 상황일때는 채권의 수익률이 좋았고 당연히 주식시장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시기에 주식시장은 항상 바닥을 찍어 왔다. 그래서 당장 강세장을 떠올릴수는 없으나 이미 많이 하락한 주가에 대해 너무 비관적인 생각을 하기보다 저점을 찾으면서 제한적인 수익률에 접근하는 것이 좋다.

다음주에도 넘어야 할 상황이 많다. 외국인의 채권만기가 돌아오고 쿼더러플 위칭데이도 찾아온다.

그렇지만 시간과 가격의 변수를 고려해서 추가하락 한다면 분할매수로 대응해 볼 자리라고 생각된다. 한가위 보름달이 곧 뜬다. 고통스런 날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참고 인내하는 것이 좋다. 어느때보다 어려운 투자 상황이지만 차분하게 생각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류창곤 굿모닝신한증권 대구지점장

▨ 시황 전망

▷서상택 현대증권 대구동지점장

악재의 내성이 생기고는 있으나 여전히 외국인 및 국내수급상황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보수적 시각을 유지해야한다. 고배당 종목 주목하세요.

▷김경봉 유진투자증권 대구서지점장

대내외 변수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1,400선은 지켜줄 듯하다. 추가하락시는 반등을 대비한 저점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호텔신라, 코오롱, LG디스플레이 눈여겨보세요.

▷이승수 CJ투자증권 대구상인지점장

시장이 변화무쌍하다. 다소 느긋한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의 우량주 중심 저가매수 종목(현대차·LG전자·삼성엔지니어링·두산중공업·삼성정밀화학 등)에 관심을 둬보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