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시가 1억원으로 추정되는 길이 93cm(두께 26cm), 무게 12kg의 초대형 상황버섯(사진)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울릉군 서면 통구미 마을에 사는 정모(63)씨는 8일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 마을 뒷산에서 길이가 1m에 가깝고 무게가 10kg이 넘는 초대형 상황버섯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버섯은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발견된 상황버섯 중 가장 큰 초대형으로 지역 주민들도 처음 보는 대형 버섯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시가가 1억원에 이를 것으로 주민들은 보고 있다.
상황버섯은 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상목이(桑木耳)로 탕액편에 기록하고 있는 다년생으로 , 뽕나무 등에 겹쳐서 나는 목재부후균이다. 상황버섯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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