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복강경센터(서영진·김기호 교수)가 경북 최초로 소아환자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신절제술에 성공했다. 동국대병원은 최근 선천성 무기능성 신장증을 앓고 있던 아홉살짜리 남자 환자에게 개복술에 의한 시술이 아닌 복강경하 신절제술을 시도해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시술은 고난도 수술로 경북도내에서는 동국대학교병원이 처음 시행했다. 복강경하 시술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도 빨라 많은 병원들이 도전하고 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m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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