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속안 부총리 등 현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문화통상교류센터'(사진·조감도) 기공식을 가졌다.
교류센터는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열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후 경북도와 캄보디아정부가 체결한 문화관광분야 교류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한류문화 확산 및 지역상품 수출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국회의사당 인근에 연면적 9천㎡ 규모(지하 1층·지상 3층)로 짓는 교류센터는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방문기간(18~20일) 중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및 한인단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문화교류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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