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북선형 유람선' 오늘 독도 앞바다로 출항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
▲ \'울돌목 거북배\'를 타고 독도 동도 선착장에 내린 강강술래단이 400여전 그때 처럼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춤판을 벌이고 있다. 독도·전충진기자

조선의 바다 독도 해역에 거북선이 출현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건조한 거북선형 유람선 '울돌목 거북배'가 1일 오전 9시쯤 독도 앞바다에 도착해 울돌목 취항에 앞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거북선형 유람선은 지난달 28일 목포항을 출항해 부산과 포항을 거쳐 29일 오전 6시 울릉도로 항해하던 중 높은 파도로 1시간 30여분 만에 포항 동빈항 내항으로 피항해 있다가 30일 출항, 울릉도를 거쳐 오늘 오전 독도 앞바다에 도착해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출정식 등 우리땅 독도 수호 행사를 가졌다.

'울돌목 거북배'는 20명의 해양소년단과 전남도의회 및 사회단체 관계자 80여명, 울릉지역 대표 등 모두 128명을 태우고 독도에 도착해 '울돌목 물과 독도 물 합수식' '진도북춤 공연' '강강술래 시연' '해양소년단 독도지키기 결의식'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출정식' 등의 특별한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 대해 '2008명량대첩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주경중(영화감독)씨는 "411년 전, 단 13척의 거북선으로 133척의 왜적 수군을 쳐부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재현하는 것은 오늘날 일본의 도발행위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거북선형 유람선은 34억원을 들여 제작한 길이 49m, 폭 10m의 368t급 여객선으로 174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울릉∼독도간(83km) 운항에 3시간 30분, 부산∼울릉간(288km)은 12시간, 포항∼울릉간은 7시간 정도 걸렸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8일 겸직 문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으며,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은 이를 옹호했다. 홍...
화학소재 기업 카프로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날 90% 이상 급락하며 현재 34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소는 상장폐지 절차를 재개한 ...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이며, 주 5일제 근로자 기준으로는 9월 28일 월요일까지 쉴 수 있는 가능성이 낮다. 정...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