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상화 원로작가인 극재 정점식(91·사진) 화백의 상설전 개막 전시회가 10일까지 계명대 극재미술관에서 열린다.
계명대 미술대학의 산파역을 담당했으며 대구지역 추상화 판도의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 화백은 후학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그동안 애지중지했던 작품과 습작, 자료 등 30여점을 계명대에 기증했다. 학교는 정 화백의 뜻을 기리기 위해 극재미술관에 '정 화백 상설전시장'을 열었으며, 앞으로 극재미술관을 학교 부속기관으로 승격시켜 작품 상설전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 화백은 1917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했으며, 1950년대 이래 현재까지 구상전통이 강한 대구화단에서 묵묵히 추상작업을 해온 모더니즘 화단의 선구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국립현대미술관 '2004 올해의 작가'로 뽑히기도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귀령, 총기 탈취하고 폭동 유발" 김현태, '강도미수' 고발장 접수
'코스피 5800 돌파' 李대통령 지지율 58.2% 기록
조갑제 "장동혁 하나 처리 못하는 국힘 의원들, 해산시켜 달라 호소하는 꼴"
TK행정통합 특별법, 법사위 제동…이철우 지사 "아직 끝나지 않아"
현대차, 새만금에 10조원 투자…흔들리는 '대구 AI 로봇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