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군위 사과시험장은 최근 장기 가뭄으로 올 겨울 사과나무의 동해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농가들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사과시험장은 오랜 가을 가뭄은 그해 사과의 품질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나무 자체가 양분을 저장하지 못해 겨울을 나는 동안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이듬해 사과나무 생육도 안 좋아져서 고품질 과실이 줄어들 수 있어 사과 농가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과시험장은 사질토인 경우 4일 간격으로 20㎜, 양토 경우 7일 간격으로 30㎜, 점질토인 경우 9일 간격으로 35㎜ 이상 관수가 필요하고, 땅이 얼기 전까지 물을 충분히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과시험장 박무용 연구사는 "사과나무 동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잎이 떨어지기 전까지 충분히 물을 공급해줘야 하며, 특히 동해에 취약한 접목부위 원줄기에 외장용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신문지, 수도보호용 스티로폼 튜브, 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를 두르는 등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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